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 스님)은 백용성 대종사 탄신(음력 5월 8일) 16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6월 25일 오후 1시 서울 양천구 목동 법안정사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백용성 대종사 대각선(大覺禪)의 종합적 고찰’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삼귀의, 반야심경, 인사말씀(대각사상연구원장 보광 스님), 환영사(법안정사 주지 법수 스님) 등에 이어 2부 6편의 논문 발표(사회 김상영 전 중앙승가대교수)와 3부 종합토론 및 논평(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이 각각 진행된다.
발표 소주제 제목과 발표자 및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백용성 스님의 대각선 연구(보광 스님 대각회 이사장, 도업 스님 동국대 명예교수) △백용성의 참선포교(허정선 동국대 철학박사,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 관장) △용성 선사의 법거량(윤창화 민족사 대표, 김종인 경희대 교수) △용성진종 선교관의 특징(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 법상 스님 조계종 교육아사리) △대각회 자료 DB구축의 성격과 전망(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부교수, 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부교수) △만일참선결사회와 봉암사 결사의 비교(김광식 대각사상연구원 연구부장,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한편 세미나 발표 논문은 6월 21일 이후 대각사상연구원 홈페이지(http://taegak.or.kr)에서 미리 볼 수 있다.
-최승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