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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불교닷컴 [보광스님 "해제마다 대국민 메시지 내는 수좌있어야"]
작성자 : 관리자(taegak@naver.com) 작성일 : 2023-07-26 조회수 :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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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은 용성 스님의 앞선 '깨달음의 사회화운동'
대각사상硏 '백용성 대종사 '대각선'의 종합적 고찰‘


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조계종 호계원장, 대각사상연구원장)
 



 

"전국 선방에서 안거철마다 2000여 수좌가 수행정진을 한다. 이 가운데 1%라도 해제마다 국민 앞에 나서서 메시지를 낼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일생을 <정법안장> 등 선어록과 선사상 탐구에 천착한 학승 보광 스님이 선원수좌의 대사회 활동을 주문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부설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 스님, 조계종 호계원장)은 25일 서울 법안정사에서 용성 선사 탄신 160주년 기념
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조계종 호계원장, 대각사상연구원장)
 

"전국 선방에서 안거철마다 2000여 수좌가 수행정진을 한다. 이 가운데 1%라도 해제마다 국민 앞에 나서서 메시지를 낼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일생을 <정법안장> 등 선어록과 선사상 탐구에 천착한 학승 보광 스님이 선원수좌의 대사회 활동을 주문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부설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 스님, 조계종 호계원장)은 25일 서울 법안정사에서 용성 선사 탄신 160주년 기념 '백용성 대종사 대각선의 종합적 고찰' 주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대각사상연구원장 보광 스님은 '백용성 스님의 대각선 연구' 주제 발표를 통해서 용성 스님의 사상을 '대각선'이라 했다.

보광 스님은 "용성 스님의 대각선 사상이 정립하게 된 계기는 산중수행에서 4차에 걸친 깨달음을 성취한 것이 기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어떤 공부든 평가(시험)을 한다. 선원의 수행 평가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백용성 스님
백용성 스님
 

보광 스님은  '백용성 스님의 대각선 연구'를 통해서 대각교를 만들어 대처화된 왜색 불교와 차별된 비구교단 정체성을 지키고,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불교대표로 민족해방에 진력했던 용성 스님(1864~1940)의 사상을 '대각선'이라고 이름 붙였다.

스님은 "대각은 천상천하에서 가장 고귀하고 뛰어난 이름, 대각은 바로 석가세존"이라고 했다.  이어서 "용성 스님의 일생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대각'이다.용성 스님이 가장 즐겨 사용한 단어도 '대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의 모든 이념과 행동은 대각으로 귀결된다. 스님은 대각사상을 정립해 대각교와 대각운동을 전개하면서 대각을 사회화했다"고 강조했다.

보광 스님은 <백용성 총서>에 '대각'이 654회 등장한다고 했다. 또, 용성 스님은 1916년 대각사를 건립하면서 처음 '대각' 용어를 사용했다고 했다. "용성 스님은 대처화된 왜색 불교와 다르게 독신 비구 교단 일파로 '대각교'라고 했다. '불즉대각' '대각즉교'이므로 불교와 대각교는 같다"고도 했다.

 


 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조계종 호계원장, 대각사상연구원장)
 



 

"전국 선방에서 안거철마다 2000여 수좌가 수행정진을 한다. 이 가운데 1%라도 해제마다 국민 앞에 나서서 메시지를 낼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일생을 <정법안장> 등 선어록과 선사상 탐구에 천착한 학승 보광 스님이 선원수좌의 대사회 활동을 주문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부설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 스님, 조계종 호계원장)은 25일 서울 법안정사에서 용성 선사 탄신 160주년 기념


"나의 걸어온 과거 70년간을 회고하면 얻은 바 소득이 무엇인가?...나는 두 눈을 내려감고 정좌한 뒤 참선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 어느 때나 '대각'이 되려노 아무래도 내 육신이 죽어가기 전에는 이 뜻을 이루지 못할까부다." 용성 스님의 '참회록' 가운데

보광 스님은 <용성 스님 참회록>을 통해서 "용성 스님은 마지막 70여 년을 회고하면서 자신이 정말 '대각'을 이뤘는지 반문하고, 금생에 완전한 '대각'을 성취하지 못하고 내생에 이룰 것을 발원했다"고 했다.

이어서 "용성 스님은 경전의 한글화와 저술에 전념했다. 망월사에 만일참선결사회를 결성해 참선에 주력했다. 선농불교를 실천해 자급자족하는 생산불교를 장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성 스님의) 이러한 원동력은 스스로 증득한 깨달음이었다. 대각을 사회화한 대각선의 원천이다"고 했다.

보광 스님은 "용성 스님은 자각과 타각을 아우른 대각선을 실천했다. 대각선의 화두와 목적은 민중대각화사업에 뒀다. 이를 위해 만든 공동체가 대각교이고, 이론적인 정립이 대각사상이다. 민중대각화사업을 전대한 것이 대각교운동"이라고 했다.

도업 스님(동국대 명예교수)은 "용성 스님의 '각타적 대각', 대각교 운동'은 요즘의 '깨달음의 사회화운동"이라고 했다.

보광 스님에 이어서 허정선 박사(동국대)가 '백용성의 참선포교', 김호귀 HK교수(동국대 불교학술원)가 '용성진종 선교관의 특징', 이재수 부교수(동국대 불교학술원)가 '대각회 자료 DB구축의 성격과 전망', 김광식 연구부장(대각사상연구원)이 '만일참선결사회와 봉암사 결사의 비교를 발표했다.



목동 법안정사 주지 법수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목동 법안정사 주지 법수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앞서 대각사상연구원장 보광 스님(대각회 이사장, 조계종 호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음력 5월 8일 오늘은 용성 스님의 탄신 160주년 되는 날이다. 탄신 160주년을 맞아서 용성 스님을 드러낼 방법을 고민했다. 오늘 행사는 용성 스님의 사상을 대각선으로 정리하고 대각선이 임제선 간화선 묵조선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행사"라고 했다.

법안정사 주지 법수 스님은 "용성 스님은 한국불교 정체성을 확립하고 불교 대중화를 위한 큰 업적을 남긴 선지식이다. 또 독립운동가로서 3.1운동 불교계 대표로서 민족해방 활동에 진력을 다하신 분"이라고 환영사를 했다.

한편 조계종 대각회는 용성 스님 16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우즈베키스탄 성지순례와 워크숍, 오는 11월 인도성지순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 불교닷컴(http://www.bulkyo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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